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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 이름 |
신*우 |
작성일 |
2025.05.09 09:30 |
| 제목 |
세상에 이렇게 친절한 집배원이 있을까요. |
| 내용 |
본인은 제 직업상 펑소 우체국 택배를 매일 애용하는 고객입니다.
지난 달, 서울 광진우체국서 경상북도 상주지역의 어느 지역으로 저의 고객에게 황칠족발과 건강식품을 배송하였습니다. 상주 지역서 양봉하시는 분이 제게 귀한 선물을 주셨기에 저 역시 보답코자 택배를 발송지로 보냈지요. 당연히 제게 보낸 고객의 발송주소로요.
그런데 우체국 어플상에서 주소지 불명이고 수취인에게 확인하니 수취거부라는 메시지가 도착했지요. 그럴 일 없다며 고객센터에 문의 담당 집배원과 통화했지요. 경북 상주 우체국의 김진현 집배원이었습니다. 집배원 왈, 수령주소는 빈공장부지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고객이 제게 보낼 때 아무생각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택배시스템으로 전표를 발급한 것입니다. 즉 고객의 업장 변경후 택배 전표상 주소 변겅을 하지 않아 구 영업장 주소가 찍힌 것이죠.
이후 제 고객과 통화후 이전 주소를 받아 담당 집배원 김진현님과 통화후 전후 사정을 얘기하니 김진현 집배원은 다른 지역으로 배송중이었고 그날은 금요일오후라 택배물량이 많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그날 택배조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전화상으로 해 줬지요. 오후 늦게 제 고객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집배원 김진현씨가 얼마나 친절한지 이루 말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택배물품의 내용이 음식물이란 것에 단 하루라도 지체하면 변질 될 수도 있겠다는 판단에 자신의 배송지역을 벗어나 제 고객에게 우선 배송했다는 것입니다. 이후 제 휴대폰에 김진현 집배원님의 친절한 배송완료 메시지를 보내왔지요. 저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택배물품을 책임지고 끝까지 배송하는 상주우체국 김진현 집배원의 소명의식에 너무나도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이렇게 묵묵히 맡은 바를 완수하는 공무원이 있음에 우리사회는 밝아지고 유지되겠죠. 재삼 우체국의 택배시스템에 높은 신뢰를 다시금 갖게 된 계기를 준 경북 상주우체국 김진현 집배원을 높이 칭찬하고자 합니다. 바쁜 업무에 귀찮아도 할 법인데 끝까지 자신의 임무에 매진하신 김진현 집배원님에게 존숭의 념을 표하며 대한민국 우편 물류 체계의 선두주자 우체국의 번영을 축원드립니다. 김진현 집배원님! 그대와 같은 분이 계시기에 우리는 안심하고 우체국 택배를 믿고 애용할 수 있겠지요. 재삼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진현 집배원님의 건강과 가내에 만복이 넘쳐나길 소원합니다. 날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일일시호일! 우체국을 사랑하는 고객 신한우 두서없이 몇 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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