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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박*인 작성일 2025.03.24 23:39
제목

광주광산우체국 정수민 집배원님을 칭찬합니다

내용

안녕하세요.
정수민 집배원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싶어 글을 씁니다.
제가 2월 14일에 주문한 상품이 해외배송을 거쳐 3월 4일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제가 일로 인해 3월동안 집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택배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집에 아무도 없었죠. 따로 부탁할 사람이 없어 그저 제가 집에 갈 동안 없어지지 않기를 바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3월 17일 오전 10시경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다름아닌 집배원님이었습니다. 4일에 배송해준 택배물이 아직도 집 밖에 있어 확인차 전화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요즘 1인가구가 많아져 큰 일이 발생하여도 뒤늦게 발견되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 때에
사소한 일임에도 기억하시고 확인차 연락주셨던겁니다. 다행히 저는 별일이 아니었음에도 그 마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집앞에 배송된 물품을 우편함에 잘 숨겨 넣어주신다고 하셨고 후에 사진까지 찍어 보내주셨습니다.

집배원님의 따스한 배려가 어쩌면 큰 일을 방지할수도 있었겠죠~ 그래서 칭찬과 감사를 드리고자 여기에 가입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정수민 집배원님, 바쁘실텐데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집배원님의 배려로 세상이 좀 더 따뜻해졌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운전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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