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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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엄*민	작성일	2025.02.28 13:59
제목	사당5동우편취급국 너무 감사합니다.
내용	택배를 보낼 일이 있어 오전에 반반차를 내고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전접수만 보고 소포가 아니라 등기통상으로 인터넷 접수를 해 버려서... 운송장도 나오지 않고 운송장 종이를 붙일 수도 없는 상황이라 굉장히 난감했습니다. 곧 출근은 해야 하는데 오늘밖에 택배를 보낼 시간이 없어서 어쩌나 싶었는데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완전히 제 실수였는데 걱정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따로 연락도 주셔서 이렇게 진심으로 일하는 분도 계시는구나 싶어 뭉클했네요. 하시는 일을 정말 기쁨으로 여기시는 것 같았습니다. 뭐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그런 게 요즘은 안 되려나 싶어 찾아보니 칭찬합니다 글을 쓰는 곳이 있기에 작성해 봅니다. 다음에는 수고하시지 않도록 더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디어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있는데 이미 봄이 온 것처럼 마음이 따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