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닫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근무인원 조정으로 게시판 답변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우체국 고객불편신고 글쓰기는 평일 9:00~18:00까지 이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답변 지연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확인

 

고객센터

상담문의
1588-1300 (발신자부담)
평일:09:00~18:00
토요일/공휴일 휴무

칭찬합니다

  • HOME
  • 고객센터
  • 칭찬합니다

본 게시판은 고객님의 칭찬을 위한 공간이며 올려주신 칭찬글은 미담사례로 전직원에게 전파하고 있습니다. 고객불편사항은 고객불편신고를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게시판 성격에 맞지않는 글은 이용약관 제 25조에 의거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칭찬합니다
이름 노*정 작성일 2025.01.22 18:48
제목

잊지않겠습니다. 수원우편물집중국 윤호섭님

내용

한번 더 인사 드리고 싶어서 입구에서 기다리다 못뵙고 돌아왔습니다. 집중국으로 향할 때까지도 우리가 이렇게 무모한 일을 하고 있는줄 알지 못했는데 우편집중국에 도착하여 수많은 상자들을 보고서야 불가능 앞에서 절망할 때쯤 만나게 된 이분.

그곳에 도착하기까지 이곳저곳 각 부서의 여러 직원과 통화하며 우체국 직원분들이 친절하다 느끼고 있었지만 저의 일을 해결해 줄 수는 없었습니다. 해주기 싫어서가 아니라 해줄 수 없는 일. 쏟아져 들어오는 몇십만 개의 상자들을 각각의 주소지로 분류하는 일만도 버거운 명절시즌.

집중국과 붙어있는 우체국에서 이미 단칼에 거절 당한터라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체국밖 집중국 문앞을 지나가는 남자분에게 문의했는데, 그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그랬는데, 우리의 처지를 듣고서 이분은 고개를 저으며 `때찌!` 하고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그건 안될일! 이라고 말해도 당연히 수용할 준비가 되어가고 있었는데 잠시 앉아있으라 하시고는 접수증을 가지고 여러번 오가시더니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뒤 기적같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천사같은(아니 이분은 천사가 틀림없습니다) 윤호섭(직함은 모르고 성함만 여쭈었습니다)님은 해를 거듭하며 지내온 제인생 어느때의 명절보다 값진 선물을 주셨습니다. 살아가다가 어딘가에서 이렇게 따뜻한 분을 만나게 될 때, 지친 마음을 다시금 토닥이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그곳이 민원부서도 아닌 수원우편집중국일줄이야…) 예상하지 못한 즐거움과 재미가 숨어있는 곳이 인생길 같습니다.

낙담과 어려움을 겪는중 받은 오늘의 큰도움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처럼 저희 부부도 어려움 앞에 있는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을 주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목록보기

이전글
봉천동 우체국 정한솔님 칭찬합니다.
다음글
강원도 삼척우체국 김정하 집배원님을 칭찬합니다.
  • 채팅상담
  • Shift + Enter
우편고객센터 :1588-1300(발신자부담)   |   이메일 : help@posa.or.kr
58323 전라남도 나주시 정보화길 1 (빛가람동)   |   사업자등록번호 : 206-83-02050 (배다남)
Copyright(c) 2016. ePOST all rights reserved.

GCLOUD-GC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