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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 이름 |
송*나 |
작성일 |
2024.12.02 21:54 |
| 제목 |
제주 도남동 우체국 감사합니다 |
| 내용 |
오늘 귤 박스를 보내려 우체국에 방문했어요.
귤 박스가 여러개인지라 상당히 무거웠어요.
제 몸무게를 훨씬 넘을 정도로요.
카트를 끌고 경사를 올라가려고 낑낑대고 있는데 직원 분이 오셔서 끌어주시더라고요.
저 혼자였으면 못 끌고 올라갔을 겁니다 ㅠㅠ
오르막 입구부터 못 올라가서 카트 방향을 이리저리 바꾸며 동동거렸거든요..
주소 쓰는 것까지 기다려 주셔서
하나하나 레일 위로 올려주셨어요.
그건 제가 했어야 했는데 죄송하고도 고마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접수해주신 헤어스타일 단발인
여직원 분도 웃는 얼굴로
중요한 정보는 재차 확인해 주시며
친절히 접수해 주셨습니다.
혼자 귤박스 다섯개를 차 트렁크에 실으며 힘들었는데 친절한 두 분 덕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군요.
동네에 사는데 종종 이용하며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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