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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 이름 |
박*정 |
작성일 |
2024.11.24 16:11 |
| 제목 |
평창우체국 집배원님 칭찬합니다! |
| 내용 |
안녕하세요 서울대평창캠에서 카드등기받았던 집입니다! 저희집에 등기배송해주셨던 집배원님이 너무나 책임감있으셔서.. 감동을 받고 감사를 담아 이 글을 씁니다!
그 전 주에 신청한 카드가 등기로 배송되는것은 알고 있었어요. 근데 돌지난 어린 아기가 아파서 저혼자 운전해서 소아과를 강릉까지 다녀오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완전 잊고서 병원에 진료대기 중이었어요. 와중에 집배원님 전화를 받고 아차 싶었습니다. 그래도 집배원님은 융통성을 발휘하셔서 공동현관 우편함에 넣어주신다해주셨어요! 저희집이 특수하게 학교안에 있는 주거지라서 학교측 관련자만 출입하는 곳이고 cctv도 촘촘해서 왠만하면 우편물 분실을 할 일이 없거든요!
근데 문제는.. 제가 꼼꼼하게 확인을 못했던 거예요..
제가 보니 우편물이 없길래 다음날 우편함에 넣으신게 맞는지 혹시 동 이름이 헷갈려서 다른동에 넣으셨나 싶어서 다시 전화로 여쭈어보았어요(타업체 택배가 자주 옆에 동에 잘못두거든요...) 연락드려보니 우편함글 완전 열어서 찾아보시라 그 속에 완전히 쑥 들어가 있다는 답변을 해주셔서 또, 아차 싶었어요! 습관적으로 입구쪽만 확인을 했구나 싶어서요ㅠㅠ 그럼 우편함에 있겠지 싶어 나중에 아기 낮잠잘때 열어볼 생각으로 곧 시부모님이 방문하신다연락주신것 때문에 일단 집안청소를 하고 있었어요.
두어시간이 지나서 갑작스레 벨이 울려 시부모님이 오셨나 나가보니 놀랍게도 집배원님이 우편물을 직접 들고 계시더라구요!
나중에보니 집배원님께 부재중전화까지 와 있고...
제가 잘 못찾는거 같아서 신경쓰이신건지 저희집으로 직접 찾아 가지고 와 주셨더라구요ㅠㅠ
배송업무하시느라 바쁘실텐데 한번 더 방문해주신 꼼꼼함과 우편물이 무사한지 확인하셨던 책임감까지 갖고계신 집배원님께 이 글을 통해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는 인사 다시금 드리고 싶었습니다!
등기 우편물을 받을때마다 늘 상황이 일정하지가 않은데 이렇게 끝까지 안전하게 배송해주시는 책임감 있으신 집배원님이 계시니 중요한 우편물을 받을때 안심하고 받을 수 있네요~^^
항상 바깥에서 이동하시느라 추운계절에는 많이 고생스러우시지만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도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집배원님 성함을 제가 모르고 있네요 연락처 뒷번호가 8215 이신 집배원님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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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김익희 집배원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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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못골로 97 대연우체국 창구 김현주님을 칭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