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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
정*은 |
작성일 |
2022.06.18 13:43 |
제목 |
부산 초량 우체국 김주환님 고맙습니다. |
내용 |
저는 어제 회사 업무로 난생 처음 국제 우편을 부치게 됐습니다. 보내려는 냉동 식품이라 업체 쪽에선 아이스 박스로 포장을 해주셨고 저는 별 생각 없이 우체국에 가져갔어요. 먼 길 가는데 아이스 박스 파손 우려가 있어서 걱정해 주셔서 저는 그 말을 듣고 종이 박스로 한 번 더 포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포장은 당연히 제가 할 인데도 불구하고 박스가 크고 무거워서 걱정스러우셨는지 본인의 업무와 무관한 일인데도 창구에서 나오셔서 포장을 해주셨습니다. 포장을 도와주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열심히 땀도 뻘뻘 흘리면서 주도적으로 해주셨습니다. 저는 옆에서 거들었을 뿐이고요. 아이스 박스가 크고 무거워서 제가 재포장 했다면 혼자 낑낑 거리며 시간도 오래 걸렸을 일인데 김주환님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정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우체국 직원분들 친절한 건 알고 있었지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어도 본인의 택배처럼 적극적으로 열심히 도와주셔서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그 고마운 마음에 여기에 글을 적어 봅니다. 김주환님 어제 도와주신 거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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